[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김민재가 손나은을 붙잡았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캠퍼스를 거닐던 김민수(김민재 분)가 캠퍼스에서 다른 남성과 셀카를 찍고 있는 오혜미(손나은)을 목격했다.
이날 김민수는 오혜미를 향해 "기막혀 말이 안나온다"라고 기 막혀했다. 오혜미는 잔뜩 화가 난 김민수에게 "정말 수업 미션이다. 가짜 스킨쉽이다. 미팅 수업 아니다. 남자 여자 차이도 알아보는 수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수는 오혜미를 향해 "그거 배우려고 다른 남자랑 손 잡고 무릎베고 누워? 당장 그 수업 관 둬라. 파트너 세번 바뀐다며. 계속 다른 남자들이랑 하겠다는 거냐"라고 따졌다.
오혜미는 당장 수업을 관두라고 말하는 김민수에게 "일학년때 경험 못하면 못하는게 있다. 혼자라도 놀아야 겠다. 나 대학 가면 미친 듯이 놀려고 고3 참았다. 난 네 계획표의 일부가 되긴 싫다. 가라. 도서관에서 공부 할 시간이다"라며 돌아섰고, 김민수는 "내가 하면 되지 않느냐. 나하고 해. 다. 나하고"라고 그녀의 손을 잡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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