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이 최지우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김우철(최원영)이 차현석(이상윤)과 하노라(최지우)가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차현석을 만난 후 집으로 돌아온 하노라에게 김우철은 "차현석에게 우리 이혼 공증에 대해 말했느냐. 사적인 일이다. 차현석이 우천대 사람이 아니라면 상관 없지만 차현석은 우천대 겸임 교수다. 그리고 그 학교에는 우리 아들이 다니고 있다"라고 장황한 설명을 늘어놨다.
이에 하노라는 김우철을 똑바로 쳐다보며 "뭘 그렇게 길게 말하느냐. 우리 사이를 비밀로 해달라는 거 아니냐"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차현석은 "비밀이 아니다. 이건 나와 민수를 위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노라에게 "왜 차현석 같은 친구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오늘 읽은 것들은 어땠느냐. 혹시 세월호 사연은 없었느냐"라고 언제부터 친했는지 얼마나 친했는지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김우철의 폭풍 질문에 하노라는 "일 얘기는 현석이 한테 직접 들어라. 나는 사적으로 현석이 친구로 도와준거다"라고 그의 질문에 딱 잘라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