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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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임기준, 두산전 1이닝 6실점 부진 강판

기사입력 2015.09.11 19:15 / 기사수정 2015.09.11 19:1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 유망주 임기준이 두산을 상대로 호되게 혼쭐이 났다.

임기준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5피안타 6실점했다. 

선두 타자 승부부터 고비였다. 허경민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한 임기준은 정수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민병헌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첫 실점 했다. 계속되는 주자 2,3루 위기. 김현수의 잘 맞은 타구는 1루수 브렛 필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들어갔지만, 양의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두산의 공격은 계속 됐다. 로메로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한 임기준은 최주환과 김재호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실점은 순식간에 6점으로 불어났다. 

1회에만 공 37개를 던진 임기준은 결국 2회말을 앞두고 김병현과 교체됐다. 

NYR@xportsnews.com/ 사진 ⓒ 잠실, 권태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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