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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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승기, 삼장법사 레이스 1위…이수근 다스린다

기사입력 2015.09.11 10:1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이승기가 삼장법사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
 
1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 은지원은 한 팀을 이뤄 삼장법사 레이스를 진행, 중국 숙소를 찾아갔다. 특히 이승기는 중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무리없이 숙소를 찾았다. 은지원 역시 이승기에게 1위를 양보했다.
 
결국 이승기는 삼장법사로 낙점, 손오공 이수근을 다스릴 수 있는 벌칙용 고주파 치료기 리모컨을 받아들었다. 이승기는 "법사가 좀 바쁘니까 리모컨은 사오정에게 맡기겠다"며 은지원에게 리모컨을 넘겼다.
 
한편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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