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지구를 지키던 옵티머스 프라임이 창조주를 만나기 위해 우주로 간다.
제작을 진행 하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5' 관련한 윤곽이 공개됐다.
스크린 랜트 등 미국 현지언론의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제트파이어와 락다운 등의 목소리 연기를 했던 성우 마크 라이언은 프리 프로덕션 진행 중인 '트랜스포머5' 관련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라이언에 따르면 '트랜스포머5'는 두 가지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옵티머스 프라임이 사이버트론의 창조주인 쿠인테슨을 만나기 위해 우주로 간다는 내용이다.
이는 지금까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옵티머스 프라임의 행보와는 다른 것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또, 전작 '사라진 시대'에 등장했던 다이노봇의 뒤를 이어 행성을 트랜스폼한 거대로봇 '유니크론'이 등장한다.
라이언의 이 같은 발언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수편에 걸쳐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성우라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어 보인다.
한편 '트랜스포머'의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5번째 작품을 오는 2017년 개봉할 예정이다. 주인공으로는 마크 월버그가 전작에 이어 등장할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트랜스포머4 중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