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송해가 배우 김수현과 술을 먹고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했다고 밝혔다.
송해 90수 헌정공연 '웃자, 대한민국' 기자회견이 10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송해는 조용필 유재석 김수현을 웃음 기부 운동의 다음 주자로 꼽은 뒤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의사가 140세는 문제 없다고 했다. 그것만을 믿고 까불고 있다. 유재석은 나만은 못하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듀사'에서 김수현과 만났다. 실제로 소주를 다섯 병을 마셨다. 방송에 나왔지만 실제였다"며 "김수현이 술에 취한 연기를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웃자, 대한민국'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자와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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