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헌정공연' 측 "웃음 기부 캠페인 진행할 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웃자, 대한민국' 측이 웃음 기부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해 90수 헌정공연 '웃자, 대한민국' 기자회견이 10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웃자, 대한민국' 주최 측은 "송해 선생님이 웃음을 국민에게 바치고 싶다고 하셨다. 웃음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보 대사를 맡은 가수 유열은 "송해 선생님의 말씀에는 진정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웃을 수 있다. 건강히 프로그램을 진행하시고 웃음을 헌정하시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유열은 "웃음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은 연예인이나 정치 경제 등의 인사들이 웃는 모습을 '웃자 대한민국' 어플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며 "대중도 웃는 모습을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담당 회사가 매칭을 해서 기부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웃자, 대한민국'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자와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송해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