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밴드 비비스로 활동에 나선 솔비가 김경인과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가수 솔비와 피터팬 컴플렉스 드러머 김경인의 비비스(VIVIS)의 첫 앨범 'TRACE(흔적)'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김경인은 "솔비를 지인의 소개로 올 겨울에 만났다. 솔비가 음악을 구상하고 있다고 들었다. 솔비와 음악 작업을 하면서 서로 시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친해졌다. 솔비의 첫 인상은 예뻤다"고 전했다.
솔비는 "김경인을 통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하루에 3곡을 녹음한 적이 있다. 음악보단 스케줄이 우선이었다. 이제는 한곡 한곡 만들어가면서 작품처럼 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TRACE'에는 타이틀곡 '진한 사이'를 비롯해 '공상' '봉오리처럼'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솔비와 김경인이 전곡을 작곡 작사한 앨범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비비스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