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LG 트윈스가 팀 37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LG 트윈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15차전을 갖는다. 이날 양팀은 선발로 각각 LG는 헨리 소사를, 한화는 송창식을 예고했던 바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6989 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LG 트윈스는 오지환을 제외하고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했다. 결국 6회말 박용택의 자리에 대타로 선 채은성이 좌익수앞 1루타를 때려내며 37,000까지 마지막 안타 하나를 채웠다.
이로서 LG는 팀 37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삼성과 두산에 이어 KBO리그 올 시즌 3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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