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파이터 김동현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큰 힘이 된다고 털어놨다.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 13층 SBS홀에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김태우, EXID 하니, 갓세븐 잭슨, 걸스데이 민아가 참석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 합류한 김동현은 11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예능을 하고 나면 시합 결과가 좋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동현은 "한번 잠깐 찍는 건데 '쟤 운동 안하고 저러고 있다'고 말이 많다"며 "그런 말들 때문에 오히려 운동할 때 더 집중하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시합 직전까지 방송이 나갈 텐데 두 달 전에 찍고 왔으니 걱정마시고 훈련 열심히 하고 있으니 예능이 항상 큰 힘이 되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중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인 니카라과에서 소모토 협곡로드에 도전하는 21기 병만족의 모습을 그린다. 김병만 외에도 현주엽, 김동현, 조한선, 최우식, EXID 하니, 갓세븐 잭슨, 빅스 엔, 걸스데이 민아, 김태우, 류담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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