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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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 김고은 "이선균, 매력적으로 짜증내"

기사입력 2015.09.09 11:48 / 기사수정 2015.09.09 11:4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이선균이 '매력적으로 짜증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종호 감독과 배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가 참석했다.

'성난 변호사'에서 김고은은 실력, 자신감, 스타일까지 갖춘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분)과 같은 사건을 맡게 된 열혈 검사 진선민으로 분해 독특한 라이벌 조화로 흥미를 더한다.

이날 김고은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에 대해 "선배님은 매력적으로 짜증낸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과 함께 촬영을 하며 지내다 보니 (선배님 특유의) 짜증 섞인 말투는 애정 있는 사람에게만 하는 것 같다. 애정이 없으면 정말 나이스하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본인에게는 어떤 짜증이었던 것 같냐'고 묻자 김고은은 "저에게는 애정이 듬뿍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센스 있는 답변을 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 10월 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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