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복고 패션'…혜리, '응답하라1988' 촬영 모습 포착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완벽한 1980년대 소녀로 변신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촬영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혜리는 물방울 무늬의 셔츠에 얇은 조끼와 1980년대 유행한 스타일의 청바지를 매치해 완벽한 복고 패션으로 변신해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출연 중인 다른 연기자들도 1980년대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평소 상큼한 단발머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혜리지만 다소 투박한 헤어스타일도 인상적이다. 

혜리는 앞서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도 흰색 티셔츠와 버건디 컬러의 승마바지를 입는 등 당시 패션을 소화해내기도 했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세번째 작품으로,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같은 드라마를 목표로 제작된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두번째 스무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