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꽈당직캠 200만 돌파, 음원까지 차트역주행

[엑스포츠뉴스 = 김관명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꽈당 직캠이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넘었다. 이들이 투혼을 발휘하며 부른 '오늘부터 우리는'은 큰 폭으로 차트 역주행까지 기록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방송에서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소화했다. 그러나 이날 내린 비 때문에 무대 바닥이 미끄러운 상황이었고, 결국 이들은 총 8번 넘어졌지만 끝까지 무대를 마쳤다.



이 안쓰럽지만 프로다운 열정이 담긴 무대는 직캠에 담겼고 유튜브에 올라온 이 직캠은 8일 오전11시 현재 201만1722뷰를 기록했다. 지난 6일(유튜브 표기상으로는 5일) 공개된 지 단 2일만에 200만뷰를 넘어선 것이다.

이들이 이 무대에서 끝까지 부른 '오늘부터 우리는'의 차트 반응도 뜨겁다. 지난 7월23일 공개된 '오늘부터 우리는'은 이 직캠 직전까지만 해도 멜론 실시간차트 기준 25위가 최고였지만, 직캠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날 한때 11위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11시 현재 14위로 다소 내려갔다.

외신들의 반응도 즉각적이다. 미국의 타임, 영국의 데일리 미러, 뉴질랜드 뉴스 TV ONE, 네덜란드 메트로 등에서 해당 직캠 유튜브 영상을 링크해가며 자세히 보도한 것. 특히 타임 매거진은 지난 7일 공식 트위터에 "여기 8번 넘어진 K팝 가수가 당신이 무엇을 하든 하는 일에 꾸준히 전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el34@xportsnews.com / 동영상 = 유튜브 smile-wA- 채널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