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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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이 먹는 '트러플'은?…'1kg 300만원' 초호화

기사입력 2015.09.08 11:15 / 기사수정 2015.09.08 11:15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이즐겨 먹는 식재료인 것으로 알려진 트러플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지드래곤의 냉장고에는 세계 3대 진미라 불리는 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이 있었다. 지드래곤의 절친 태양은 "MT를 갔는데 비싼 송로버섯(트러플)을 가져와 밥에 비벼 먹더라"고 폭로했다.

트러플(서양송로)은 서양송로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떡갈나무숲 땅 속에서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버섯이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맛과 향이 뛰어난 매우 진귀한 버섯이다.

트러플은 훈련된 개나 돼지를 이용해 채취하며, 가장 맛이 뛰어난 것은 프랑스 페리고르 지역의 블랙 트러플과 이탈리아 피에몬트 지방의 화이트 트러플이다. 최근에는 화이트 트러플이 맛과 향이 더 우수하다고 전해지면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트러플은 유럽, 중국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자연에 의존한 재배법으로 그 생산량이 매우 적은 수준이다. 블랙 트러플은 1kg에 300만원, 화이트 트러플은 1kg에 600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주방 금고에 보관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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