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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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랜 상의 끝에 유종의 미" 큐브 엔터와 작별 선언 (입장전문)

기사입력 2015.09.07 08:1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선언했다.
 
비는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의 아버지 같은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습니다"라고 계약 해지 사실을 전했다.
 
이어 비는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비는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 여부를 놓고 논의를 하던 중 결국 결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큐브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하는 비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 관련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정지훈 입니다.
 
팬 여러분들 잘지내시나 궁금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아버지 같은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습니다.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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