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예능 '일밤'이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일밤'은 14.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5.1%)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일밤'의 코너 '진짜사나이-여군특집3'에서는 멤버들이 독거미 부대에 입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제시는 제식 훈련 도중 한계를 느꼈고 "몸이 다 떨고 있다"라며 괴로워했다. 교관은 "제시 후보생 잠깐 쉴 수 있도록 한다. 30분까지 휴식 취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훈련을 중단시켰다.
결국 제시는 눈물을 흘렸다. 제시는 "심장이 아프다. 저는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받쳐준다. 숨 막히고 가만히 있지도 못하겠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 여기서 포기하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제시는 한계를 극복하고 훈련에 복귀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8%, SBS '일요일이 좋다'는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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