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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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라쿠텐전 5타수 무안타 1볼넷…3할 붕괴

기사입력 2015.09.06 18:23 / 기사수정 2015.09.06 18:2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길어지고 있는 부진에 3할 타율도 무너졌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5일) 무안타에 볼넷 하나로 침묵했던 이대호는 이날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면서 타율이 3할에서 2할9푼6리로 떨어졌다.

1회 2사 주자 3루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라쿠텐의 선발 투수 요코야마 타카아키를 상대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안타를 치지 못한 이대호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7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9회에도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3-3으로 맞선 연장 12회 2아웃에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볼넷을 얻어내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와 교체됐다.

한편 이대호의 출루로 기회를 잡은 소프트뱅크는 마쓰다 노부히로가 끝내기 투런 홈런을 터트리면서 이날 경기를 극적인 승리로 마감할 수 있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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