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외야수 하준호가 1군에 복귀했다.
지난 5월 롯데에서 kt로 트레이드 돼 둥지를 옮긴 하준호는 올시즌 63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1리 5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kt 이적 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던 하준호는 지난 7월 5일 수원 KIA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에도 발목 부상 등 각종 부상까지 더해졌던 하준호는 62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복귀와 동시에 하준호는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날 kt는 NC의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를 만나 이대형(중견수)-김영환(2루수)-마르테(지명타자)-댄블랙(1루수)-장성우(포수)-하준호(우익수)-김진곤(좌익수)-문상철(3루수)-김선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오정복은 컨디션 조절 차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영환은 시즌 첫 2번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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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