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6

추자도 해상서 돌고래호 전복…3명 구조 3명 사망

기사입력 2015.09.06 09: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3명이 구조됐고 수색 중 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6일 오전 제주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통신이 끊겼던 낚시 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된 채로 발견됐다. 3명은 구조됐고 3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돌고래호의 승선인원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초 탑승 신고 인원과는 숫자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돌고래호는 전날 5일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했으나 출항 30여분 뒤 통신이 두절됐다. 함께 해남으로 가던 돌고래1호의 신고로 인해 이런 상황이 알려지게 됐다.

돌고래1호의 돌고래호의 통신이 끊겼다는 신고 이후 제주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 해경과 해군, 해양수산부, 민간 어선 등이 모두 동원돼 밤샘 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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