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새 주말 드라마 '엄마'가 15.4%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에 나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엄마'는 전국 평균 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여자를 울려'의 마지막회 방송분(25.5%)보다 10.1%P 하락한 수치이나 '여자를 울려' 첫 회 방송분(15.0%)보다는 0.4%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애(차화연 분)의 내레이션과 함께 아들 영재(김석훈)와 영재의 애인 세령(홍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애는 "열심히 살 수밖에 없었다. 새끼들 배불리 먹이려고 독하단 소리 들으면서 정말 열심히 살았다. 지금은 다 잘 크고 부자로 산다. 오늘은 며느리 될 아이가 첫 인사를 온다고 한다. 그래서 큰 시장에 다녀오는 길이다"며 독백하며 미소지었다.
이어 정애의 아들 영재(김석훈)와 영재 애인 세령(홍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이던 세령은 영재와 통화하며 약속을 잡았고, 예비 시댁 방문을 앞두고 그는 완벽 변신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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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