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수비와 불펜이 좋은 역할을 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8이닝 1위로 호투했고, 타자들도 일찌감치 상대 선발 공략에 성공하며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9회에 등판한 이성민은 1이닝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KIA와 승차 없이 6위 탈환에 성공했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레일리의 특급 호투다. 타선이 찬스에서 더 많은 점수를 못낸 것이 아쉽지만 수비와 불펜이 좋은 역할을 했다. 이성민이 위기에서도 침착하게 잘 마무리 지은 것도 오늘 좋은 경기의 요소라고 본다"고 두루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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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