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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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 "2년간 욕먹으며 하루 시작" 셀프디스

기사입력 2015.09.04 10:13

정지원 기자


▲ 신서유기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자신을 셀프 디스했다.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PD는 '신서유기'의 중국 여행 콘셉트를 언급하며, 게임에서 승리를 거둬야 구슬을 얻을 수 있고 그 구슬을 통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난 소원이 있다. 내 욕 댓글 좀 다 지워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너 정도면 괜찮다. 네 옆에 있는 사람(이수근)은 구글 전 직원이 움직여도 못 지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근 역시 "2년 동안 눈 뜨면 욕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셀프 디스해 재차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들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강호동이 방송 중간 진행을 하려 하자, 은지원은 "여기에 MC가 어딨냐. 또 요즘 인터넷에서 누가 진행을 하냐"고 타박해 강호동을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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