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윤계상과 박원상이 빅매치를 벌인다.
4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서울역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윤계상(장태호 역)이 NO.2 박원상(류종구)에게 정식으로 파티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태호와 종구가 일인자 흥삼(이범수 분)과 독사(이철민), 악어(장원영) 등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파티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극 초반, 종구는 서울역에 발을 딛게 된 태호에게 싸움의 기술을 알려주며 돈독한 정을 키워왔던 터.
이에 태호가 악어와 독사를 제치고 서열 2위인 종구에게 파티를 신청하게 된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폐차장에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격렬한 액션은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윤계상, 박원상은 강도 높은 육탄전을 벌이는 만큼 수많은 리허설과 연습을 거듭하며 합을 맞췄다. 특히, 이 장면은 두 배우의 밀도 높은 열연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남자의 서열전쟁으로 서울역에 다시 한 번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그 결과는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트'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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