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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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박세리 "父 박준철과 좋은 추억 쌓고싶다"

기사입력 2015.09.04 09:0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박세리 부녀의 귀여운 밀당과 앙숙 케미가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모두 공개된다.
 
최근 박세리는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준철의 둘째 딸 박세리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밝히며 남다른 부녀의 친밀감과 동시에 티격태격 하는 일상적인 아빠와의 하루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사람의 귀여운 갈등을 볼 수 있었던 사건은 늦은 점심. 배가 고픈 아빠는 밥을 먹자고 제안했지만 식사를 하기에는 애매한 시간과 그동안 규칙적인 생활에 익숙한 박세리는 이를 거부했다.
 
박세리의 아버지는 계속  “밥 먹자”며 딸을 졸랐지만 박세리는 아빠의 반응이 익숙한 듯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그녀의 아빠는 “쟤는 누굴 닮아서 그러냐. 상냥하길 바란 내가 나쁜 놈이다.”라며 애교 없는 딸을 원망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밥 대신 복숭아를 깎으며 아빠를 달랬다.
 
한편, 두 사람의 앙숙케미는 마트에서 장을 볼 때 확실히 드러났다. 하루 먹을 양만 사는 꼼꼼한 딸과 반대로 쇼핑하는 동안 즉흥적으로 물건을 고르는 아빠. 덕분에 박세리는 장을 보는 내내 충동적인 아빠의 손을 제지하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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