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노유민 "아내 이명천, 코러스계 이효리였다"

정희서 기자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해피투게더' 노유민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져 윤민수-인교진-주영훈-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노유민은 "아내가 KBS 합창단이었다. 회식에서 만났는데 정말 예뻤다. 그 자리에서 애 딸린 유부녀라고 말하길래 완전히 마음을 접었다"라고 회상했다.

노유민은 이어 "나중에 행사장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서 '애는 잘 크고 있어요?'라고 물었더니 '나 처녀다'라면서 화들짝 놀랬다. 알고보니 같이 술마시기 싫어서 거짓말 했던 것이었다"라고 설명해웃음을 자아냈다.

주영훈은 "노유민의 아내는 코러스계의 이효리로 유명했다"라고 증언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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