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주원이 형사에 정체가 발각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0회에서는 공항으로 간 김태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과장(차순배)은 김태현에게 "12층 과장 자리 비면 내과가 아닌 외과가 과장 자리를 맡아야 되지 않겠느냐. 내가 12층에 올라가야 너도 무사하다"며 회장을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신과장은 "네가 아무리 12층에 있어도 소속은 외과야. 펠로우 자리 티오 하나밖에 없는 거 알지? 난 진작 너 생각하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를 엿듣던 박태용(조복래)은 분노에 휩싸였고, 이형사(유승목)에게 연락했다.
그 시각 동생 김소현(박혜수)를 데려다주러 공원으로 간 김태현은 이과장(정웅인)과 마주쳤다. 한도준(조현재)의 부하들에게 쫓기는 이과장을 본 김태현은 같이 이과장을 쫓아 달렸다.
이과장은 다른 행색을 하고 공항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조폭의 칼에 맞았고, 김태현이 이를 구하려 응급 처치를 했다. 김태현은 끝까지 이과장을 맡으려 했지만 그때 형사들이 등장, "용팔아"라고 부르며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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