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신인 포수 이현석이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현석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SK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4회 수비부터 이재원과 교체돼 출전했다. 데뷔 첫 출장. 그리고 0-14로 뒤져있는 7회말 주자 1루 상황 자신의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현석은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프로 데뷔 첫 안타이자 홈런이다.
SK는 이현석의 홈런으로 2-14를 만들었고, 루키의 홈런으로 간신히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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