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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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 외모 망언 "일 하기 전엔 엉망이었다"

기사입력 2015.09.03 12:0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외모 관련해 망언을 쏟아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치어리더 박기량과 삼성 라이온즈 김상헌 응원단장이 출연했다.
 
이날 치어리더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 박기량은 "기본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량은 "그 외적으로는 키나 자기관리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미모를 칭찬하는 멘트에 당황한 박기량은 "한 가지 확실한 건 일하면 예뻐진다는 것이다"며 "일 하기 전엔 나도 엉망이었는데 사실이다. 우리 실장님이 처음 내 사진을 보고 '뭐 이런 걸 데려오냐'고 하셨다. 근데 지금은 '내가 보는 눈이 없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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