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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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박세영 "연민정과 비교? 다른 면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5.09.02 14:50 / 기사수정 2015.09.02 14: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세영이 '왔다 장보리' 연민정과 비교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세영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서 "오혜상 역을 만나면서 고민도 하고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내 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박세영은 금사월과 일생일대의 지독한 라이벌인 악녀 오혜상 역을 맡는다. 잘나가는 건축사이자 오민호(박상원)의 양딸로 자기 뜻대로 안되면 눈물부터 흘리며 불쌍한 척을 해 사람들의 환심을 사는 ‘불여우’같은 캐릭터다. 

박세영은 "아무래도 전작('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캐릭터와는 또 다른 면을 갖고 있고 다른 면으로 살아왔다. 그래서 표현에 있어서도 다른 모습이 많을 것 같다. 새로운 오혜상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인화, 백진희, 윤현민, 도상우, 박세영, 박상원, 도지원,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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