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1 22:36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tvN '집밥 백선생' 신입생 윤박 송재림이 무생채 만들기에 도전했다.
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신입생 윤박 송재림이 채칼 없이 무생채 만들기에 도전,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 윤상, 윤박 송재림이 짝을 이뤄 무생채 만들기에 도전했다. 윤박 송재림은 채칼 없이 무모하게 무생채를 만들기 시작했다. 두툼하게 썰어진 무를 본 윤상은 "저게 어떻게 채썬 것이라 할 수 있냐. 그건 깍두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박은 무생채에 석류식초를 넣고, 송재림은 사이다를 쏟아넣었다. 백종원은 신입생들의 알 수 없는 레시피에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무생채 맛을 본 두 사람은 "무가 두꺼워서 맛이 안 밴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백종원은 "그 맛이 무에 배도 문제다"라고 일침을 가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석류식초와 사이다를 왜 넣은 것이냐. 음식을 응용하는 건 좋지만 기본이 전제돼야 한다. 기본을 해봐야 하는 것"이라 날카롭게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를 이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백종원과 김구라 윤상 송재림 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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