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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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친구에 200만원 빌려준 뒤 연락 두절"

기사입력 2015.09.01 22:3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가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정준하가 어른들의 고민을 동심의 눈으로 해결해주는 코너인 '동심보감'에 출연해 어린이 위원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가 등장하자 어린이 위원들은 "식신"이라고 외치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 고민이다. 딱 잘라서 '안 돼'라고 하지 한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얼마 전 중학교 동창이 20년만에 보자고 해서 잠깐 커피 한잔을 했다. 며칠 후 친구에게 국제 전화가 왔다. 이탈리아 공항에 있었는데 비행기 티켓과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요구하던 200만원을 보내줬는데,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돈 잃고 사람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매회 게스트가 고민을 공개하면,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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