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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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2' 11人 래퍼들의 맞대결…강렬+감성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5.09.01 22: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생중계를 통해 공개된 '언프리티 랩스타2' 11인의 래퍼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1일 온라인 생중계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일대일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일대일 대결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에만 라운드 별로 한 명씩에게만 투표가 가능하다. 해당 투표결과는 차후 

첫번째 대결은 효린과 캐스퍼였다. 시작 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은 첫 대결이었다. 단연 눈에 띈 것은 래퍼로 변신한 효린이다. 효린은 씨스타 보컬이나 안정적인 래핑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배틀은 길미와 애쉬비가 나섰다. 길미와 애쉬비는 강한 가사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브랜뉴 뮤직에 대한 언급부터 자신들을 향한 시선에 대해서도 직설적인 가사로 맞받아치는 모습이었다. 

다음 배틀은 키디비와 헤이즈였다. 키디비는 "열심히 했으니 알아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헤이즈는 키디비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안녕히가세요"라고 인사하며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키디비는 이에 "누가 가는지 봅시다"라고 만만찮은 무대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날선 대결 대신 자신의 음악관을 이야기하며 함께 노래 하는 모습이었다. 

네번째 라운드는 트루디와 안수민이었다. 트루디는 "1등 계속 지키겠다"는 말로 앞선 촬영에서도 상위권을 지켰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쇼미더머니4'로 주목받았던 안수민은 이를 가사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피에스타 예지와 원더걸스 유빈, YG의 연습생 수아의 맞대결이었다. 예지는 "유빈과의 배틀에 자신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걸그룹 선배인 원더걸스 유빈과의 대결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 아직 데뷔하기 전인 수아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로 미소를 지으며 애교있게 "화이팅"을 외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뒤에 이어진 무대에서 세 사람은 각자의 매력을 발휘했다. 

이날 생중계를 통해 여성 래퍼들은 무조건적인 거친 래핑 대신 자신들의 음악 이야기부터 타인의 시선 등 다양한 내용들을 녹여낸 모습이었다. 아이돌 래퍼부터 언더 래퍼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자신들만의 개성 강한 랩으로 시선을 끌며 '언프리티 랩스타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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