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58승61패를 만들며 2연패에서 탈출, 6위 KIA와의 승차를 벌렸다. 반면 KIA는 56승61패가 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6이닝 6피안타(2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대포 세 방을 포함해 장단 12안타 7득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선발 안영명이 잘 던져줬다"고 칭찬한 뒤 "1회말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는데, 3회말 폭스의 홈런이 컸다. 구장이 작아 폭스를 지명타자로 기용했는데, 폭스가 그 역할을 잘해줬다"고 돌아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