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모처럼 선발 출장한 서동욱이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서동욱은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 8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서동욱의 1루수 선발 출전은 지난 2013년 9월 17일 사직 롯데전 이후 714일만이었다.
넥센이 공격을 퍼부은 5회말. 서동욱의 홈런이 터졌다. LG의 두번째 투수 신승현을 상대한 서동욱은 신승현의 2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3호 홈런이자 지난 4월 24일 kt전 이후 130일만의 홈런이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