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남경필 조직위원장, 전성권 프로그래머와 홍보대사 유승호, 채수빈이 자리했다.
이날 남경필 위원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인데, 진정한 광복은 분단의 극복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때에 DMZ국제다큐영화제가 광복과 분단 주제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뜻 깊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서 세계인의 화두인 생명, 평화, 소통을 공유할 수 있다면 좋겠다. 또 영화제를 이끌어온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영화제의 얼굴이 돼 줄 유승호, 채수빈, 전성권 프로그래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16일 고양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9월 17일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동안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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