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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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vs손병호, 연쇄살인 증거 두고 신경전 '살벌'

기사입력 2015.08.31 22:08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손병호와 신경전을 벌였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9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태유(손병호)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강태유가 실종 소녀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최영진은 강태유를 찾아갔고, "당신 분명 살인범 얼굴 봤어. 무슨 일이든 다 봐줄 테니까 블랙박스 자료 내놔"라며 협박했다.
 
강태유는 "그럼 내 아들 빼내줄 수 있어?"라며 도발했고, 최영진은 강태유의 멱살을 잡았다. 최영진은 "오늘 또 한 명의 아이가 죽을 뻔했어. 당신이 증거 은닉한 거 밝혀지면 그거에 대한 책임은 내가 반드시 물을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강태유는 "당신도 나한테 무례하게 군 책임 반드시 물을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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