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동네의 영웅'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31일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측은 "소녀시대 유리가 '동네의 영웅'에서 극중 작가 배정연 역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번 출연이 결정될 경우 유리는 2012년 SBS '패션왕' 이후 3년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마주하게 된다.
'동네의 영웅'은 tvN '빠스껫볼', KBS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온 곽정환 감독이 오랜기간 기획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으로 박시후를 낙점한 상태다.
'동네의 영웅'은 오는 9월 크랭크인 해 반 사전제작 후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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