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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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PD "순수한 발언 위해 아이들 통제 안해"

기사입력 2015.08.31 14:4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미연 PD가 프로그램의 취지를 전했다.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제작발표회에는 김미연 PD, 이휘재, 박지윤, 김준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오후 9시 40분 편성이 늦긴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어른들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에 일침을 가하게 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유치원때 배운다는 얘기가 있는데, 우리가 잊고 있던 내용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통제, 그리고 그들이 기승전결을 갖춰 얘기할 것인지 우려가 있었다"면서 "통제를 하지 않는다. 아이들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순수한 발언을 듣고 싶어하고 이것이 프로그램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대신 녹화장에서 갖춰야 할 기본 예절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매회 게스트가 고민을 공개하면,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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