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한화를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오재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재일은 팀이 1-4로 뒤져있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의 두번째 투수 김기현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오재일은 이 홈런으로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한편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 7회 현재 2-4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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