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강석우, 조민기 부녀가 '아빠를 부탁해'에서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4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우 부녀는 남이섬을 찾아 '아빠를 부탁해'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강다은은 "만약 이 프로그램을 안 했다면 어색한 사이였을 것 같다"며 "학업에 더 열중하기 위해서 마지막 촬영을 결심했다. 카메라 없어도 아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촬영 전과 달리 편하게 변한 관계를 이야기했다.
조윤경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이예림, 강다은, 조혜정과 만나 마지막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또한 외할머니, 아빠와 마사지를 받으러 가서 애틋한 시간을 함께 했다. 조윤경은 "빨리 돈 벌어서 할머니 호강시켜드리고 싶다"며 할머니에 대한 마음을 전했고, 할머니는 "교만하지 말고, 건강 챙겨라"며 연신 손녀를 걱정했다.
이후 공항으로 함께 이동한 조윤경 가족. 조윤경은 "많은 분들이 우리 가족 좋아해주셔서 저와 제 가족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그동안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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