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이국주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9회에서는 다이어트에 중독된 여중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국주는 "지금 전 당당하지만, 과거 저도 놀림과 수군거림을 많이 당했다.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고 있었는데 절 보고 누군가 '저러니 살 찌지'라고 하더라"며 상처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국주는 "그래서 그 후로 길 가면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 친구가 신발끈 좀 묶게 들어달라고 해도 절대 들지 않는다"며 트라우마가 있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국주는 사연 주인공 엄마에게 "영상을 보니 어머님께서 '먹어 봐'라고 하시는데, 태림일 최대한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연주인공에겐 "살 뺀다고 전지현, 송혜교가 될 순 없다. 중요한 건 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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