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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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첫방 3.8% 시청률, tvN 금토극 역대 최고

기사입력 2015.08.29 08:54 / 기사수정 2015.08.29 09:5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첫 방송부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첫방송한 '두번째 스무살' 1화가 tvN 역대 금토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시작을 알렸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3.8%, 최고 5.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첫 방송 최고의 1분은 1화의 마지막 장면으로,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는 하노라(최지우 분)에게 교수 차현석(이상윤 분)이 "대답하기 싫으면 나가시든가 당장"이라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 밝고 순순한 매력의 최지우와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연극과 교수로 등장하는 이상윤의 호흡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유쾌발칙한 캠퍼스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첫 방송에서는 스무살 아들을 둔 38세의 여주인공 하노라가 대입에 도전하는 고군분투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앞으로의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열여덟에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을 만나 남편 말을 곧 법으로 믿고 살아온 하노라는 첫 장면에서부터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자신과 수준차이가 나서 이혼해야겠다는 남편의 말에, 하노라는 남편과 아들 몰래 검정고시와 대입을 준비했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몰래 학원에 다니고, 아들 몰래 화장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대입을 위해 노력하는 하노라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두번째 스무살' 2화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두번째 스무살' ⓒ tv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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