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버럭했다.
28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대학교에 등록금을 납부하러 갔다가 차현석(이상윤)과 마주쳤다.
이날 하노라는 마주친 차현식을 아는체 했고, 차현석은 하노라가 자신을 아는 척 하자 기분이 나쁜 듯 퉁명스럽게 그녀를 대했다.
이에 하노라는 "나 누군지 모르느냐. 차현식 맞느냐"라고 재차 물었고, 차현석은 "나 네 얼굴 알겠다. 고등학교때 같다. 그런데 지금 너 누군지 알고 싶지도 않고. 내가 지금 아주 바쁘다. 가라. 아줌마가 여기서 뭐하냐. 밥 안하구"라고 소리쳤다.
잔뜩 흥분한 모습으로 차에 오른 차현식은 "아니, 왜 화를 냈냐고. 누군지 모른다고 기억 안난다고 했어야지. 촌스럽게 다다다. 대낮에 귀신 처럼 거기서 나타나서"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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