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래퍼 베이식과 그룹 위너의 송민호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28일 생방송되는 엠넷 '쇼미더머니4' 결승전에는 버벌진트-산이 팀의 베이식과 지코-팔로알토 팀의 송민호가 맞붙는다.
베이식은 이번 '쇼미더머니4'에서 내내 월등한 실력을 자랑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랩 가사를 잊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그의 남다른 랩실력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송민호 또한 그의 장점으로 경험과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맛깔난 랩을 손꼽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송민호는 풍부한 무대 경험이 장점이다. 아이돌 래퍼라는 편견을 딛고 실력으로 승부했지만 '쇼미더머니4'에서 산부인과 가사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앞서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했던 바비 뒤를 이어 다시 한 번 YG로 우승의 영광을 가져올 것인지도 관심사다.
이날 생방송에는 오는 9월부터 방송 예정인 '언프리티 랩스타2'의 여성 래퍼 11인이 전원 출격해 특별한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베이식과 송민호의 대결부터 '언프리티 랩스타2' 공연까지 풍성하게 꾸려지는 '쇼미더머니4' 결승전은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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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