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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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최정 "중요한 순간에 안타, 자신감 얻었다"

기사입력 2015.08.27 22:37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영양 만점의 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SK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52승2무58패를 만들며 2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LG는 3연승 행진이 멈췄고, 시즌 전적 51승1무64패가 됐다.

이날 최정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당초 최정은 이날 부상 복귀 후 처음 3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다. 선수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아직 수비를 보기에는 이르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 하에 지명타자로 나서게 됐다. 그리고 이날 최정은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희생플라이로 팀의 첫 득점을 뽑아냈고, 역전을 만드는 중요한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최정은 "부상 복귀 후 안타가 없었다. 그래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미안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중요한 순간에 안타가 나와 기뻤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타석에서 앞 쪽으로 치자고 생각했던 점이 잘 통했다. 코스가 좋았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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