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목표가 가까워졌다."
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kt의 선발 투수였던 크리스 옥스프링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9승째.
경기 후 옥스프링은 "9승을 달성해서 기쁘고, 개인적인 목표였던 소속팀당 개인 10에 1승만 남겨놔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우의 휴식으로 김종민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그는 "오늘은 초반 커브와 너클볼이 좋았고, 후반에는 직구가 살아났다. 김종민과의 호흡도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곧 10승에 도전하는데 꼭 팀 승리와 함께 내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NYR@xportsnews.com / 사진 ⓒ 수원, 권태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