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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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조현재, 채정안에 집착 "날 벗어날 수 없어"

기사입력 2015.08.26 22:45

대중문화부 기자


▲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조현재가 채정안에게 경고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7회에서는 이채영(채정안 분)을 찾아온 한도준(조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영은 자신을 찾아온 한도준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여긴 어쩐 일이냐"며 "어제 여기 무서운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한도준은 이런 이채영에게 "당신 참 예뻐. 그리고 난 당신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에 이채영이 "나도"라고 했지만, 한도준은 "아니.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아. 우리 둘 다 잘 알잖아. 그런데 이제 드디어 한신에 진짜 주인이 됐어. 어때? 이제 날 사랑할래?"라고 자극했다.

하지만 이채영은 "난 자기가 무슨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나한테 왜 그래? 무서워"라며 계속 모른 척을 했다. 그러자 한도준은 "무서운 게 아니라 우스운 거겠지. 그럼 그렇게 늙어. 백치 흉내나 내면서. 하지만 당신은 내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거야"라고 압박했다.

한도준이 나가자 이채영은 "당신 불쌍해. 한 번도 자길 사랑해본 적 없는 여잘 사랑하는 건 어떤 걸까"라고 비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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