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현수가 게임을 뒤집는 역전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4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말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박세웅과 상대했다. 1볼의 볼카운트 상황에서 2구 직구를 때려내며 중앙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30m. 시즌 17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롯데에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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