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무한도전'이 11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조사했다.
그 결과 MBC '무한도전'이 선호도 15.4%로 11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는 전월 대비 3.5%P 상승한 수치다.
2위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선호도 5.8%를 기록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일밤-복면가왕', tvN '삼시세끼'가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로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용팔이'는 방송 시작 3주 만에 6위로 신규 진입해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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