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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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 넥센-kt, 26일 피어밴드-정대현 그대로

기사입력 2015.08.25 17:3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넥센 히어로즈와 kt wiz가 선발 변동없이 그대로 간다.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kt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니'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우천 순연이 결정됐다.

26일 경기에서도 넥센과 kt는 선발투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넥센에서는 라이언 피어밴드가 나오고, kt는 정대현이 나온다.

현재 시즌 9승을 거두고 있는 피어밴드는 팀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지난 19일 수원 kt전에서 7이닝 2실점을 했지만 팀이 9회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면 정대현은 후반기 부진을 딛고 반등을 노린다. 전반기 4승을 거두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대현은 후반기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특히 피어밴드와 함께 맞대결을 펼쳤던 19일 넥센전에서는 2⅔이닝 7실점(4자책)으로 무너진 바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라이언 피어밴드(좌), 정대현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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